[수원맛집] 제철 쌈밥
📌 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제철 쌈밥이라고 하는 수원 맛집에 가봤는데요. 야채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야채만 있는 건 아니구요;;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백반집같은 샐러드바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본론
1. 제철쌈밥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44번길 28 제철쌈밥
※ 운영시간 ※
* 월-일 : 11:00 - 21:30
라스트 오더 : 20:15
*모든 메뉴 포장 가능
* 전화 : 0507-1412-5530
1.가게 외관
사진에 보시면 주차장이 좀 좁아요. 그래서 밥시간이나 이럴 때 주차장이 혼잡해지는 것 같은데. 그래서 여기는 발렛비가 있습니다. 음식 값결제하고도 나와서 따로 현금으로 결제를 하셔야 하고요.
저희는 사람이 없을 때 갔는데. 갑자기 나오라고 하고 주차를 하셔서 조금 어이가 없었어요. 강제로 발렛비를 받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밥먹고 나갈 때도 발렛이면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줘야 하는데 돈만받고 키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별로 였던 옵션입니다.
여긴 제철 샤브와 제철쌈밥을 동시에 운영하는 집이에요. 저희는 제철 쌈밥집을 갔습니다. 제철쌈밥집은 2층으로 올라가면 되었는데. 요기 보이는 계산대 앞에서 잠시 대기를 하면 인원 수를 물어보고 올라가라고 말씀을 해주십니다. 결제로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손을 씻는 곳이 있습니다.
보시면 책상에 주전자 하나와 그릇이 있는데. 다들 착각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그랬습니다. 물마시는 그릇이 아니라 슝늉만들고 밥을 퍼담을 때에 쓰는 그릇입니다.
여기서 느꼈던 것은 비싸고 맛은 있지만, 서비스가 불친철한 곳이였다는 생각이 많았어요.
아무런 설명이 없었고 저기에 물받아 먹고 있으니까. 나중에 메인 음식 서빙하시는 분이 웃으면서 밥퍼시는 거에요. 하고 말하고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저희만 헷갈린게 아니라 대부분의 손님들이 두리번거리며 남의 테이블을 보면서 먹는 방법을 익히셨습니다.
사실 메뉴판 보고 좀... 비싸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메인메뉴가 양이 좀 크니 성인이지만 양이 적으신 분들은 초등학생 메뉴로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고등어구이 쭈구미 정식, 보리굴비를 시켰는데요.(쭈꾸미 사진은 없습니다. 철판 손바닥만한 크기로 나왔고 밥은 돌솥으로 줍니다.)
보리굴비는 특이하게 두그릇이 나오는데요.
하나는 굴비, 하나는 보성녹차를 저 그릇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이 일로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보리굴비가 좀 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녹차에 밥말아먹으라는 이야기 아니야?
그랬고 일행은 에이 설마.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중에 저 그릇은 어디다 쓰는거냐고 물어보니 서빙하시는 분이 설명을 안해드렸군요. 하면서 밥에 말아 먹는 것이라고 하면서 다른 테이블에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저희는 테이블에 메인 음식만 띡 주시고 가셨는데.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설명을 해드리라는 교육은 받은 것 같은데 설명을 안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셀러드 바는 여러쌈과 야채, 쌈장도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젓갈로 만든 쌈장, 견과류를 넣은 쌈장 다양한 종류로 있구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돈까스, 부추전도 있습니다. 여러김치와 국, 그리고 흰쌀밥도 있으니 밥이 부족한 분들은 더 퍼드시게 되어있습니다.
식후 음료수도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 결론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격이 비싸다.
그리고 건물이 크고 깨끗해서 손님이나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에 무척 좋을 것 같고 야채 없이 못사시는 분들은 더욱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가장 큰 단점은 서비스 상태가 너무 안좋다는 것...가격와 서비스를 보면 맛집이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하루 경험한 것으로 족합니다.
뭐, 전부 내돈내산한 후기니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